계명대 산학협력단 "지역 경쟁력 높이는 산학협력 확대"

  • 노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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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4-11 08:44  |  수정 2024-04-11 08:50  |  발행일 2024-04-11 제21면
설립 20주년 계명산학협력포럼 개최
비전 선포…'신성장동력 발굴' 특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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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일 계명대 산학협력단 설립 20주년을 기념한 '계명산학협력포럼'이 열렸다. <계명대 제공>

계명대가 산학협력단 설립 20주년을 맞이해 '계명산학협력포럼'을 개최했다.

지난 8일 호텔인터불고 엑스코에서 열린 이번 포럼에는 계명대 신일희 총장, 본부 보직자, 산학협력단 관계자와 이충곤 계명대 가족회사 대표(에스엘<주> 회장), 이재하 총동문회 회장(삼보모터스<주> 회장)을 비롯해 지역 기업 대표 및 임직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지켜온 125년의 큰 빛, 비상할 125년의 계명'이라는 비전 아래 지역과 함께 산학협력이 걸어온 20년과 앞으로의 미래를 제시하고, 대구지역의 미래 모빌리티 분야 기술개발과 공급망 현황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포럼에서는 전윤종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원장이 '산업기술 R&D를 통한 지역 기업의 신성장동력 발굴'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또 이종하 계명대 산학협력부단장의 발표와 박정길 DH그룹 부회장(전 현대자동차 부사장), 이강래 오산대학교 교수(전 현대모비스 본부장)의 세미나가 함께 진행됐다.

신일희 총장은 "지속 가능한 산학협력을 위해 지역의 산학연관이 '계명산학협력포럼'이라는 이름으로 머리를 맞댄 지가 10년째이다. 그동안 지역을 위해 헌신해주신 분들께 감사와 존경을 전한다"라며 기업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어 "계명대는 앞으로도 지역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대구시의 신산업과 발을 맞추고 지역의 경쟁력을 높이는 산학협력을 확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노진실기자 know@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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