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석하 지음/안나푸르나/2만3천원 |
영국 왕을 '군림하되 통치하지 않는다'라고 말하지만, 저자는 영국 왕이 명예만 있는 것이 아닌 엄연한 '살아있는 권력'이라고 본다. 또 영국 왕실과 정부 사이에는 많은 협조와 동시에 긴장이 존재한다는 게 저자의 설명이다. 저자는 40년 넘게 영국에 살면서 보고 겪고 느낀 것 중 영국 왕실과 정치에 관한 이야기를 이 책에 담았다.
최미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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