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펜션에서 화재…인명피해 없어

  • 전준혁
  • |
  • 입력 2024-04-15 10:26  |  수정 2024-04-15 11:13  |  발행일 2024-04-15
객실 집기 등 태워 3천여만원 재산피해
KakaoTalk_20240415_092737648_03
포항시 북구 송라면 한 펜션 객실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진화에 나서고 있다. <포항북부소방서 제공>
KakaoTalk_20240415_092737648
포항시 북구 송라면 한 펜션 객실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진화에 나서고 있다. <포항북부소방서 제공>

경북 포항 한 펜션에서 화재가 발생했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15일 포항북부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14일 밤 10시 6분쯤 포항시 북구 송라면 지경리 한 펜션 객실에서 화재가 발생 2시간 30여 분 만인 15일 새벽 0시 36분쯤 진화됐다.

불이 난 객실은 비어 있어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이 불로 펜션 객실 건물 25평 1동이 전소돼 내부 집기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3천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소방당국은 폭죽 터지는 듯한 소리와 함께 건물 외벽에서 불꽃이 발견됐다는 신고자의 진술을 토대로 전기적 요인으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전준혁기자 jjh@yeongnam.com

기자 이미지

전준혁 기자

기사 전체보기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사회인기뉴스

영남일보TV





영남일보TV

더보기




많이 본 뉴스

  • 최신
  • 주간
  •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