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마피아노연구회장 이송희. |
영남대 출신 전문 연주자들로 구성된 천마피아노연구회가 제27회 정기연주회 '그녀들의 열망'을 오는 23일 저녁 7시30분 대구 수성아트피아 소극장에서 연다.
공연에선 파니 멘델스존, 클라라 슈만, 멜라니 보니스, 세실 샤미나드, 에이미 비치 등 여성 작곡가들의 작품을 피아노 솔로 및 앙상블로 만날 수 있다. 그들이 음악적 열정을 승화시키려 했던 열망이 드러나는 작품들로 섬세함과 풍부한 감성을 느낄 수 있다.
이번 연주에는 피아니스트 이송희, 장태화, 임한나, 김예름, 최선미, 박지은, 정유민, 주미경, 박수경, 윤지민이 출연한다. 음악 해설은 이송희 천마피아노연구회장이 맡는다. 공연은 2024 대구문화예술진흥원 지속연주 선정사업으로 선정돼 진행된다.
전석 초대. (053)623-0684
최미애기자 miaechoi21@yeongnam.com
최미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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