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날씨] 25일 대구경북 맑지만 일교차 커…낮 최고기온은 22~27℃

  • 장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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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4-24 17:13  |  수정 2024-04-24 17:13  |  발행일 2024-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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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서구 도원동 월광수변공원에서 민물가마우지들이 분수대 위에 날개를 펼치며 깃털을 말리고 있다. 영남일보DB

25일 대구경북은 대체로 맑은 하늘을 보이며, 일교차가 크겠다.

24일 밤부터 25일 오전 사이 기온이 내려가는 경북북부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그 밖의 내륙에는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또한 경북동해안에는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갯바위나 방파제, 해안도로를 넘는 곳이 있겟으니, 해안가 접근을 자제해야겠다.

황사 소식도 있다. 23일부터 내몽골 고원과 고비 사막에서 발원한 황사는 대부분 우리나라 상공을 지날 것으로 예상되나, 일부가 하강하여 25일 동쪽 지역을 중심으로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겠다.

기온은 평년보다 높겠다. 특히 낮 기온이 대부분 지역에서 25℃ 이상으로 오르는 곳이 많아 덥겠다. 다만 오전 기온은 10℃ 내외로 낮아지면서 일교차가 크겠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22~27℃다.

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은 중국 상하이 부근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차차 받겠다.

대구지방기상청 관계자는 "황사를 포함한 미세먼지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와 국립환경과학원의 미세먼지 예보를 참고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장윤아기자 baneulha@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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