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어버이날 대구경북은 대체로 흐리다가 오후부터 차차 맑아지겠다.
울릉도·독도에는 순간풍속 시속 70㎞ 이상으로 불며 강풍주의보가 내려졌다. 이는 9일 늦은 오후에 해제될 전망이다.
경북동해안에는 8일 오전까지 순간풍속 시속 55㎞ 내외로 강한 바람이 불겠다. 또한 이 지역은 너울에 의해 높은 물결이 일며 해안도로를 넘는 곳도 있겠으니 유의해야겠다.
기온은 평년보다 낮겠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16~21℃로 예상된다.
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은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차차 벗어나겠다.
대구지방기상청 관계자는 "강풍특보가 발효 중인 지역에서는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하고, 해안가 접근을 자제하여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해야겠다"고 전했다.
장윤아기자 baneulha@yeongnam.com
장윤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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