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경찰, 도내 거점정신응급의료기관 간담회 개최

  • 오주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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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5-08 18:47  |  수정 2024-05-08 18:48  |  발행일 2024-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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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경북 청송군 청송진보병원을 찾은 김철문(가운데) 경북경찰청장이 병원관계자 및 대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경북경찰청 제공

경북경찰이 8일 경북 청송군 청송진보병원을 방문, 병원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24시간 거점정신응급의료기관으로 지정돼 운영되고 있는 병원 측의 의견을 듣고, 늘어나는 정신질환자 응급입원의 효율적 대응방안 논의와 업무유공자에 대한 감사장 수여를 위해 마련됐다.

도내 정신질환 응급입원은 지난해 1천123건으로 전년(569건) 대비 98%이상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다.

경북경찰청은 늘어나는 정신질환자 대응과 관련해 응급입원 합동대응센터를 개소해 정신질환자 관리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김철문 경북경찰청장은 "정신질환자 대응은 어느 한 기관의 문제가 아닌 경찰-소방-의료기관-지자체 등 여러 유관기관이 함께 풀어나가야 하는 과제인 만큼, 도민이 안전하게 평온한 일상을 지낼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오주석기자 farbrother@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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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일보 오주석 기자입니다. 경북경찰청과 경북도청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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