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십자 영주봉현봉사회, 자랑스러운 적십자봉사회‘밀알상’수상

  • 오주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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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5-09 19:58  |  수정 2024-05-09 19:58  |  발행일 2024-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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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국무총리 세종공관에서 열린 2024년 대한적십자사 자랑스러운 봉사회 시상식에서 '밀알상' 수상한 영주봉현봉사회원들이 한덕수(가운데) 국무총리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적십자 제공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는 적십자 영주봉현봉사회가 9일 국무총리 세종공관에서 열린 '2024년 대한적십자사 자랑스러운 봉사회 시상식'에서 밀알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경북을 대표해 밀알상을 수상한 영주봉현봉사회는 1999년 결성돼 현재 36명의 회원이 활동 중인 봉사단체다. 총 봉사시간은 3만7410시간에 이른다.

영주봉현봉사회는 △ 수해 및 화재 피해 재난구호활동 △취약계층(위기가정, 조손가정, 한부모가정 등)과의 희망풍차 결연을 통한 생필품 및 정서지원 활동 △취약계층 가정 방문 청소 봉사 △'쓰담걷기 캠페인'을 통한 환경정화 활동 △제빵, 떡국, 연탄, 담요 등 다양한 물적나눔 봉사 등 그간의 공로를 인정받아 이날 표창패와 자랑스러운 봉사원 배지, 시상금 100만원을 받았다.

왕선해 영주봉현봉사회 회장은 "오늘의 수상은 영주봉현봉사회 봉사원들이 한결같은 마음으로 단합해 지역사회를 위해 꾸준한 인도주의 활동을 실천해 온 결과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오주석기자 farbrother@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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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일보 오주석 기자입니다. 경북경찰청과 경북도청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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