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한문학회, 34년 만에 없어져… 市장학회에 남은 재산 전액 기탁

  • 남정현
  • |
  • 입력 2024-05-16  |  수정 2024-05-16 08:49  |  발행일 2024-05-16 제25면

2024051201000367000015441

30년 넘게 문경지역의 시민과 학생들의 한문 교육에 앞장서 왔던 문경한문학회(회장 천호준)가 신규 회원의 충원 부족과 기존 회원들의 자연 감소로 끝내 해산해 아쉬움을 주고 있다.

1990년 6월 설립한 문경한문학회는 한문 강의를 듣거나 희망하는 시민이 거의 없고 기존 회원마저 고령화로 크게 줄어들자 더는 학회를 유지하기 힘들다고 판단하고 최근 해산을 결정했다. 학회는 34년 만에 해산하면서 건물 임대료 등 남은 재산 1천530만원을 지난 9일 문경시장학회에 맡겼다. 학회의 기본 설립 이념이 후학 양성인 만큼 마지막 과업으로 재산을 장학사업에 맡기기로 한 것이다. 남정현기자

기자 이미지

남정현 기자

문경을 가장 잘 아는 기자
기사 전체보기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동정인기뉴스

영남일보TV





영남일보TV

더보기


많이 본 뉴스

  • 최신
  • 주간
  •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