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 아트와 라이브 연주…대덕문화전당 패밀리 페스타 두 번째 공연 '폴리팝'

18일 대덕문화전당 무대에 오르는 '폴리팝' 공연 모습. <대덕문화전당 제공>

대구 대덕문화전당이 가족을 위한 콘텐츠를 선보이는 '대덕문화전당 패밀리 페스타'의 두 번째 공연으로 '폴리팝'을 18일 오전 11시·오후 2시 두 차례 연다.

'폴리팝'은 프로젝션 맵핑 기술의 화려한 미디어 아트와 생생한 라이브 연주가 더해져 '매직 드로잉 신드롬'을 일으킨 '두들팝'의 두 번째 이야기다. '두들팝'보다 한층 업그레이드된 무대 기술과 압도적인 영상미로 호평받고 있는 이 공연은 갑자기 등장한 몬스터 몽과 함께 상상 여행을 떠나게 된 '폴리'와 '폴라'의 모험 여행을 그려낸다. 시각·청각을 자극하는 기술력을 더해 관객과 극을 함께 만드는 이머시브(immersive) 연출로 상상력을 자극하고 공연의 몰입도를 더욱 높일 예정이다.

이번 작품은 간결한 세트와 아이디어 집약적인 무대, 상상력과 이미지로 채워지는 번뜩이는 재치로 미국·유럽 등 30여 개국, 80여 개 도시로 수출하고 있는 (유)브러쉬씨어터의 신작이다. 이번 무대를 통해 대구에선 처음으로 만난다.

전석 3만원. 남구 구민 50%, 자원봉사자 30% 등 다양한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최미애기자 miaechoi21@yeongnam.com

최미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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