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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한권 울릉군수(사진 오른쪽)와 사단법인 한국청렴운동본부 이지문 이사장이 최근 울릉군청에서 청렴 문화 확산과 시책 추진의 전문성 제고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울릉군 제공> |
경북 울릉군은 최근 울릉군청 제2 회의실에서 사단법인 한국청렴운동본부와 청렴 문화 확산과 시책 추진의 전문성 제고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반부패·청렴 활동에 대해 상호협력하고 부패 취약분야 개선 및 공익신고 활성화를 위한 자문 등 청렴 실천 운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업무협약 체결에 이어 울릉군은 2024년 종합청렴도 1등급 달성을 위한 반부패·청렴 정책 추진계획에 따른 시책 추진 대책 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서는 시책 현황을 공유하고 부패 취약분야 개선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이지문 한국청렴운동본부 이사장은 이해 충돌방지법, 갑질 금지 관련 공무원 행동강령 등 여러 사례를 중심으로 청렴 교육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갑질에 대한 인식 전환의 계기를 마련했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청렴 울릉 실현과 공직 내부의 청렴한 조직문화를 구축할 수 있도록 한국청렴운동본부와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라며 "특히 공직자들이 솔선수범하여 청렴하고 부정부패 없는 공직문화를 만들어나가기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정용태기자 jyt@yeongnam.com

정용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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