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도때도없는뉴스 05.24] 유영하 당선인 “박근혜 전 대통령 명예회복 약속 – 22대 국회 목표”

  • 이형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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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5-24 09:31

 

5월 24일 뉴스 브리핑

 

1. 유영하 당선인“박근혜 전 대통령 명예회복 약속 – 22대 국회 목표” 

유영하 대구 달서구갑 국회의원 당선인이 "22대 국회에서 박근혜 전 대통령 명예회복을 반드시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박 전 대통령의 '최측근' 유 당선인은 영남일보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임기 시작 후 급한 문제를 먼저 처리하고 난 다음, 서두르지 않고 공감대를 형성시키면서 끝까지 하겠다"라고 했습니다. '당연히 해야 할 일'이라고도 했습니다. 달서갑 지역 현안에 대해선 "성서산단이 활성화돼야 그 낙수효과가 옆으로 번질 수 있다. 좋은 일자리를 만들어내 '사람이 떠나지 않고 머무는 도시'를 만들고 싶다. 주민들에게 어떻게 가시적인 성과를 보여드릴 수 있을지 고민이 제일 크다"고 했습니다. 

 

 

2. 반월당 병원건물 단전, 관리단과 입주사 금전갈등 때문 

한국전력이 대구 중구 반월당 네거리 인근 병원건물에 단전 조치를 취한 것은 건물 관리단과 입주사 간의 금전적인 갈등 때문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두 차례에 걸쳐 병원 건물에서 관할 지자체와 한국전력 대구본부 관계자 등이 긴급 대책 회의를 열었지만, 뚜렷한 결과물을 도출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단전 사태가 자칫 장기화할 가능성도 배제하지 못할 것으로 보입니다. 

 

3. 대구판 돌려차기 가해자 항소심 감형 징역 27년형 선고 

귀가 중이던 20대 여성의 집까지 따라가 성폭행하려다 남자친구에게도 흉기를 휘두른 일명 '대구판 돌려차기' 사건의 가해자가 항소심에서 징역 27년을 선고받았습니다. 1심에서 유기 징역형으로는 최장기 형량인 징역 50년을 받았지만, 절반 가까이 감형됐습니다. 

 

4. 대구공항 제2공영주차장 주차면 확대해 재개장 

대구공항 인근 공영주차장 확대 공사가 완료돼 재개장했습니다. 새롭게 단장한 공항 2공영주차장의 총 면수는 218면으로, 종전보다 45면 늘었습니다. 주차장 출입구와 통로는 아스콘으로, 주차면은 잔디 블록으로 포장해 미관을 개선했습니다. 친환경 차량 전용 주차구역 등은 새롭게 도색했습니다. 

 

5. 의대 증원안 반영된 경북대 학칙 개정안 재심의도 부결

의대 증원안이 반영된 경북대의 학칙 개정안이 23일 열린 교수회 평의회 재심의에서도 부결됐습니다. 지난 16일 열린 경북대 교수회 평의회에서는 의대 정원 확대와 2025학년도 학생 정원 조정, 학과 신설, 무전공 확대 등 여러 사안이 담긴 학칙 개정안을 일괄 심의했지만 부결한 바 있습니다. 경북대는 내년도 의대 모집 정원을 155명으로 증원키로 하고 학칙 개정 절차를 밟아왔습니다. 

 

6. 미군, 금오산 정상 부근 펜스 설치 철기둥 세워 논란 

경북 구미시 금오산 도립공원 정상 인근에 미군이 구미시와 협의도 없이 펜스 설치를 위한 철 기둥을 세워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23일 금오산 정상에 있는 약사암 대혜 주지 스님에 따르면, 최근 금오산 정상 헬기장에서 김천•칠곡 방향 등산로 100m 아래까지 철 기둥이 세워졌습니다. 철 기둥이 세워진 등산로는 김천과 칠곡, 구미 방향 성안마을에서 정상으로 가는 길로, 등산객 불편과 등산로 단절 우려까지 제기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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