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대잠동 철길숲에 위치한 '불의 정원'에서 천연가스 불기둥이 솟아오르고 있다. 이 불기둥은 2017년 철도부지 도시숲 조성을 위해 관정을 파던 중 땅속에서 나온 천연가스로 인해 생긴 뒤 7년째 꺼지지 않고 있다. 정부는 3일 포항 영일만 앞바다에 140억배럴에 달하는 석유와 가스가 매장돼 있을 가능성이 높다는 물리탐사 결과를 발표했다. 작은 사진은 천연가스 불기둥. 전준혁기자·영남일보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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