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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안동의료원 전경<안동의료원 제공> |
경북 안동의료원이 지난 3일부터 소아청소년과 진료를 개시했다.
지난 2020년까지 소아청소년과를 운영했던 안동의료원은 정부의 공공의료 강화 정책에 발맞춰 공익적 보건의료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소아청소년과 진료를 재개시하게 된 것.
소아청소년과 진료를 맡은 김기호 과장은 경북대 의과대학을 졸업한 후 동국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조교수·구미차병원 부교수 등을 역임했다.
이에 따라 안동의료원은 영유아 건강검진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소아 알레르기 호흡기 질환·소화기 및 영양 질환·신장 질환·감염질환·비만·성장 및 발달 등 소아 전문 분야에 대한 진료가 가능해졌다.
이국현 안동의료원장은 "소아청소년과 진료 개시로 지역 내 아동 및 청소년의 건강증진에 기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의료진 확보와 최신 의료기기 도입을 통해 필수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피재윤기자 ssanaei@yeongnam.com

피재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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