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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 최고기온이 35.6℃까지 올라가며 무더운 날씨를 보인 13일 오후 대구 중구 달성공원의 곰이 그늘로 피해 더위를 식히고 있다. 대구지방기상청 관계자는 "14일 대구는 최고기온이 34℃까지 오르며 무더운 날씨를 보이다 15일 오후 소나기가 내리며 무더위를 조금 식혀줄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지현기자 lozpjh@yeongnam.com |
14일 대구경북은 대체로 맑고 폭염이 이어지겠다.
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은 차차 남해상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
기온은 고기압 영향권에서 햇볕에 의해 기온이 올라 당분간 평년을 웃돌겠다. 특히 폭염특보가 발효된 대구와 경북남부를 중심으로 최고체감기온이 33℃ 이상으로 오르는 곳이 많겠다. 그 밖의 경북 대부분 지역에서도 최고체감온도가 31℃ 이상으로 올라 덥겠다.
이날 오전최저기온은 15~21℃, 낮 최고기온은 27~35℃로 예상된다.
대구지방기상청 관계자는 "영유가, 노약자, 만성질환자는 야외활동 시간을 줄이고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장윤아기자 baneulha@yeongnam.com
장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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