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과학 발전을 위한 제1회 누네안과 망막 심포지엄 성료"

  • 강승규
  • |
  • 입력 2024-06-18  |  수정 2024-06-14 17:42  |  발행일 2024-06-18 제14면
대구·경북지역 안과 전문의 등 80여 명 참석
안과학 발전을 위한 제1회 누네안과 망막 심포지엄 성료
'2024 누네안과병원 제1회 망막 심포지엄'에 참여한 이들이 기념 촬영하고 있다.<대구 누네안과 제공>

'제1회 누네안과병원 망막 심포지엄'이 최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안과 선도 병원으로서 망막 분야 연구와 발전을 위해 개최된 이번 심포지엄은 대구·경북지역 안과 전문의, 누네안과병원 망막센터 의료진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심포지엄은 국내외 망막 분야 권위자들이 12개의 연제를 발표했다.

이 발표를 중심으로 참석자들은 활발한 토의를 벌이며 지식을 공유했다.

첫날은 망막질환에 대한 최신 지견과 차세대 진단 및 치료 방향이 제시됐다.

둘째 날에는 다양한 임상증례와 수술적 치료에 대한 발표와 토론이 이어졌다.

특히 이번 심포지엄은 대구 누네안과병원이 주최한 첫 번째 망막 심포지엄으로, 지역 안과학계의 협력과 발전을 도모하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참석자들도 향후 지속적인 연구와 교류를 통해 망막 질환 치료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갈 것을 다짐하기도 했다.

김시열 대구 누네안과병원장은 "대구 누네안과병원이 지금까지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지역 안과의사들의 도움 덕분"이라며 "대구·경북지역 저명한 안과의사들과 서울 누네안과병원 망막센터 의료진이 함께 최신 지견을 나누고 유용한 주제들로 즐거운 토론의 장을 마련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그는 또 "앞으로도 누네안과병원은 지역 안과계와 함께 호흡하며 안과학 발전을 위해 노력 하겠다"고 덧붙였다.

강승규기자 kang@yeongnam.com

기자 이미지

강승규

의료와 달성군을 맡고 있습니다. 정확하고 깊게 전달 하겠습니다.
기사 전체보기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사회인기뉴스

영남일보TV



많이 본 뉴스

  • 최신
  • 주간
  • 월간

영남일보TV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