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때 그시절 음악다방…라모아트컴퍼니 '와룡음악다방'

  • 최미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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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6-26  |  수정 2024-06-25 15:33  |  발행일 2024-06-26 제19면
달서아트센터, DSAC 로컬 아티스트 프로젝트 공연
1970~80년대 음악다방을 재현한 음악극으로 선보여
그 때 그시절 음악다방…라모아트컴퍼니 와룡음악다방
라모아트컴퍼니의 공연 모습. <달서아트센터 제공>

대구 달서아트센터DSAC 로컬 아티스트 프로젝트의 상반기 마지막 공연으로 '라모아트컴퍼니'의 '와룡음악다방'을 오는 28일 오후 7시30분 달서아트센터 와룡홀에서 연다.

DSAC 로컬 아티스트 프로젝트는 우수 지역 예술단체를 발굴해 시민들에게 장르별 수준 높은 공연을 제공하는 달서아트센터의 기획 공연이다. 이번 공연은 공모를 통해 선정된 예술단체인 라모아트컴퍼니가 공연을 선보인다.

라모아트컴퍼니는 2014년 설립 이후 평창문화올림픽 초청공연을 비롯한 다채로운 공연을 기획·제작해온 순수예술단체이다. 또한 젊은 예술가를 위한 콘서트와 지원을 통해 차세대 연주자 발굴과 육성에도 힘쓰고 있으며, 문화예술의 다양성과 저변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에 선보이는 '와룡음악다방'은 DJ가 들려주는 사랑 이야기를 주제로 1970~1980년대 젊은이들의 여가 공간이자 만남의 장소였던 음악다방을 재현한 음악극이다. 음악다방이라는 레트로 감성 가득한 콘셉트에 관객들의 사연들과 함께 달서구의 재미있는 역사와 명소를 소개한다. 팝송, 가요, 영화음악뿐만 아니라 클래식까지 분위기에 맞는 다양한 음악을 들려줄 예정이다.

이번 공연에는 임봉석 라모아트컴퍼니 대표가 예술감독을 맡았고, 음악코치에는 피아니스트 서인애가 참여한다. 소프라노 이주희, 테너 노성훈, 바리톤 김형준, 연기자 신동민·김단아·이요한·김민정이 출연한다.

전석 1만원, 학생 5천원. (053)584-8719, 8720

최미애기자 miaechoi21@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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