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빌라에서 몰래 대마 재배한 '간 큰' 30대 남성 구속 송치

  • 장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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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7-11 15:21  |  수정 2024-07-11 15:21  |  발행일 2024-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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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가 집에서 기른 대마. 송파경찰서 제공.

11일 서울 송파경찰서에 따르면 집에서 대마를 몰래 재배한 '간 큰' 30대 남성 A씨가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다.

경찰은 A씨가 지난해 말부터 지난달까지 경기 남양주에 있는 자신의 빌라에서 재배 시설을 마련하고 대마를 키운 혐의를 받는다고 밝혔다.

첩보를 입수한 경찰은 지난달 24일 해당 빌라를 찾아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하고 대마 101주는 압수 조치했다.

경찰은 A씨가 직접 기른 대마를 불법 판매했는지에 대해서도 수사를 진행 중이다. 또한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A씨의 마약류 검사도 의뢰했으나 대마 음성 반응이 나왔다고 전했다.

장윤아기자 baneulha@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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