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날씨] 12일 대구경북 습하여 덥고 소나기…낮 최고기온은 26~33℃

  • 장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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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7-11 18:41  |  수정 2024-07-11 18:41  |  발행일 2024-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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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북구 경북대학교에서 학생들이 비를 피해 달려가고 있다. 영남일보DB.

12일 대구경북은 경북 예천·안동·의성에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무덥고 소나기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

12일 낮부터 늦은 오후 사이 대구·경북에 소나기가 내리며 싸락우박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5~40㎜ 다.

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은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특히, 당분간 폭염특보가 발효된 일부 경북북부내륙은 최고체감온도가 33℃ 이상으로 올라 매우 무덥겠다. 한편, 비나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일시적으로 기온이 조금 내려가겠으나, 비가 그친 뒤에는 습도가 높은 상태에서 낮 동안 다시 기온이 올라 무덥겠다.

이날 오전최저기온은 19~23℃, 낮 최고기온은 26~33℃로 예상된다.

대구지방기상청 관계자는 "소나기의 특성상 짧은 시간 동안 좁은 지역에 집중되면서 일시적으로 강하게 내릴 수 있겠고, 같은 지역 내에서도 강수량의 차이가 크겠으니 최신 기상정보와 실시간 기상레이더 영상을 참고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장윤아기자 baneulha@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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