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찬원 팬클럽 '찬스', 안동 수해 지원 기부금 2천100만원 전달

  • 오주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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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7-15  |  수정 2024-07-12 17:07  |  발행일 2024-07-15 제20면
이찬원 팬클럽 '찬스'가 안동지역 수해 피해 지원금 2천100만원 기부
이찬원 팬클럽 찬스,  안동 수해 지원 기부금 2천100만원  전달
이찬원 팬클럽 '찬스'가 대한적십자 경북자사에 안동지역 수해 피해 지원금 2천100만원을 지정 기부했다. 대한적십자 경북지사 제공

이찬원 팬클럽 '찬스(CHAN's)가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에 안동지역 수해 피해 지원금 2천100만원을 지정 기부했다.

이 기부금은 13일과 14일 양일간 안동체육관에서 열리는 이찬원 전국투어 콘서트 찬가(燦歌)에 참여하기 위해 전국 각지에서 온 이찬원 팬클럽 회원들이 십시일반 정성을 보태 마련했다.

이찬원 팬클럽 '찬스'는 "안동에서도 이찬원의 콘서트가 개최돼 즐거운 마음으로 기다리던 중에 갑작스런 수해를 당한 안동시민들의 소식을 들었다"며 "피해를 입은 안동지역 주민들이 하루속히 일상을 회복하기를 바라는 팬클럽 회원들의 응원의 마음을 모아 기부금을 전달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이찬원 가수로부터 얻은 행복을 여러 이웃들에게 돌려주는 나눔의 선순환을 실천하겠다"고 덧붙였다.

김재왕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 회장은 "곤경에 처한 이웃들을 위해 귀한 마음을 전해준 이찬원팬클럽 '찬스'에 깊은 감사 인사를 전한다"며 "적십자는 재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신속한 재난 구호 활동을 펼치겠다"고 했다.

오주석기자 farbrother@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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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일보 오주석 기자입니다. 경북경찰청과 경북도청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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