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밤 11시 15분쯤 포항 한 아파트 지하 전기실에서 전기적 요인으로 추정되는 불이 나 설비가 소실됐다. 경북소방본부 제공 |
포항 한 아파트 지하 전기실에서 25일 화재가 발생해 설비를 태웠다.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밤 11시 15분쯤 경북 포항시 북구 득량동 한 아파트 지하 전기실에서 전기적 요인으로 추정되는 불이 나 20여 분만인 밤 11시 42분쯤 완진됐다.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이 불로 지하 전기실 10평과 전기설비가 불에 타 소방서 추산 1천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으며 아파트가 한때 정전됐다.
전준혁기자 jjh@yeongnam.com
전준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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