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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오전 1시쯤 중부내륙고속도로 지선 대구 달성군 현풍 방향 화원옥포IC 인근에서 40대 남성 A씨가 운전하던 BMW 승용차가 갓길 연석을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으나, 차량은 일부 파손됐다.
사고 후 A씨는 잠시 현장을 떠났다가 돌아와 자신이 운전하지 않았다고 주장하며 음주 측정을 시도하는 경찰과 오랜 시간 대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음주 측정 결과,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에 해당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사고 경위와 음주 상태 등에 대해 조사 중이다.
강승규기자 kang@yeongnam.com

강승규
의료와 달성군을 맡고 있습니다. 정확하고 깊게 전달 하겠습니다.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