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북구문화재단 대구시립무용단 초청공연 'GRAVITY, CEREMONY'

  • 최미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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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7-30  |  수정 2024-07-26 11:50  |  발행일 2024-07-30 제18면
30일 대구 어울아트센터 함지홀

시립무용단원 최상열·신승민 안무
행복북구문화재단 대구시립무용단 초청공연 GRAVITY, CEREMONY
대구시립무용단의 'CEREMONY' 공연 모습. <행복북구문화재단 제공>

행복북구문화재단은 대구시립무용단 초청공연 'GRAVITY, CEREMONY'를 오는 30일 오후 7시30분 어울아트센터 함지홀에서 연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공연에선 시립무용단 단원인 최상열과 신승민 두 무용수가 안무한 작품을 동시에 만나볼 수 있다.

최상열 무용수의 안무작 'GRAVITY-이끌리는 힘'은 지구가 물체를 잡아당기는 중력이 존재하듯 인간 사이 이끌림도 어떤 에너지가 작용된 것은 아닐까 하는 의문에서 시작됐다. 무대 위 무용수들은 자유의지를 가진 인간으로 서로의 이끌림을 각자 개성이 담긴 움직임으로 보여준다. 'The Car''존재;더무비' 등 다수의 시립무용단 작품에 참여해온 서영완의 음악이 더 해진다.

행복북구문화재단 대구시립무용단 초청공연 GRAVITY, CEREMONY
대구시립무용단의 'GRAVITY-이끌리는 힘' 공연 모습. <행복북구문화재단 제공>


신승민 무용수의 안무작 'CEREMONY'는 박진감 넘치는 음악에 맞춘 군무가 돋보이는 작품이다. 신승민은 '춤은 간절하고 절실한 마음의 세리머니(CEREMONY)로부터 시작되었다'에서 안무의 모티브를 가져왔다. 작품은 신을 위한, 자연을 숭배하는 그 모든 행위는 춤이고 '세리머니(CEREMONY)'라고 이야기한다. 견고히 맞춘 듯한 음악과 함께 박진감 넘치는 군무로 에너지를 발산하는 것이 특징이다.

무료 예약제 공연. 예약은 행복북구문화재단 홈페이지 (https://www.hbcf.or.kr)에서 30일까지

 

예약 접수. (053)320-5120


최미애기자 miaechoi21@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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