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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서구가 오는 9월29일 호림강나루공원에서 열리는 제18회 달서하프마라톤대회 참가 접수를 조기 마감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 6월1일부터 접수를 시작한 달서구는 지난달 25일 8천500명이 접수돼 조기 마감했다. 또한 다른 지역 참가자 비중이 2년 전과 비교해 급격히 늘었다고 달서구는 설명했다. 2022년 다른 지역 비중이 8.6%였던 것에 비해 올해는 21.8%로 증가했다.
올해 18회째를 맞이하는 달서하프마라톤대회는 가을에 개최해 호림강나루공원 주변 대명유수지의 억새 등 가을 풍경을 만끽할 수 있고, 풍성한 먹거리·공연도 예정돼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전국 마라톤 동호인들과 달서구민들이 대회를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영민기자 ympark@yeongnam.com

박영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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