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군, 관광박람회서 우수상…관광지 홍보 빛났다

제9회 대한민국 국제관광박람회 부스운영 부문에서 우수상을 받은 대구 달성군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가운데 최재훈 달성군수.<달성군 제공>

대구 달성군(군수 최재훈)이 '제9회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에서 부스 운영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박람회 조직위원회는 최근 국내외 130여 개 지자체와 관광 관련 기업 및 단체의 홍보관 운영을 평가한 결과, 대구 달성군이 부스 운영 부문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어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달성군은 문화체육관광부 주관의 '2024 워케이션 활성화 사업'을 중심으로 대표 관광지, 축제, 카페 등 가볼 만한 곳들을 소개했다. 특히, 부스에서는 여행사 및 유관기관을 대상으로 '달성 여행 인센티브 지원, 특수목적 관광 상품'에 대한 자세한 일정과 지원 내용을 안내하며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쳤다.

또한, 달성군은 여행 퀴즈, 경품 룰렛 돌리기, 포토존 운영 등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관광자원과 축제, 맛집 등을 자연스럽게 홍보했다. 경품으로 제공된 참꽃 디퓨저는 관람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이번 국제 관광박람회는 달성군의 다양한 관광 정보와 주요 사업을 홍보할 수 있는 매우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달성군은 문화·예술과 연계한 관광자원이 많은 만큼 최근 트렌드에 맞는 관광 콘텐츠를 적극 개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강승규기자 kang@yeongnam.com

강승규

의료와 달성군을 맡고 있습니다. 정확하고 깊게 전달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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