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약 글로벌 진출 논의, 제주서 '2024 전통의약 국제 심포지엄' 열려

  • 강승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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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8-03 09:58  |  수정 2024-08-03 09:58  |  발행일 2024-08-03
미국, 오스트리아, 중국 등 10개국 전문가 총출동!
온라인·오프라인 동시 진행, 무료 사전등록 시작
전국 한의대생 서포터즈 모집, 경비 전액 지원
한의약 글로벌 진출 논의, 제주서 2024 전통의약 국제 심포지엄 열려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가 주최하고 한국한의약진흥원(원장 직무대행 신제수)이 주관하는 '2024 전통의약 국제 심포지엄'이 내달 27·28일 양일간 제주 신화월드 랜딩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심포지엄 주제는 '한의약이 만나는 세계: 글로벌 진출을 위한 심포지엄'이다. 미국, 오스트리아, 중국, 아랍에미리트 등 10개국에서 17명의 전문가가 참석한다. 전통의약 산업의 해외진출 동향을 공유하고 글로벌 협력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심포지엄은 4개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전통의약 산업 해외 진출 △한방 ODA 활성화 △한의사 해외 진출 전략 △외국인 환자 유치 전략이 그것이다.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진행된다.

참가 희망자는 심포지엄 공식 홈페이지(2024istm.org)에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발표 연사와 주제 등 자세한 내용을 볼 수 있다. 무료 사전등록도 가능하다.

심포지엄에서는 전국 한의과대학 재학생(대학원생 포함) 서포터즈를 모집한다. 한의약 세계화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예비 인력을 육성하기 위해서다. 참여자에게는 항공권, 숙식 등 경비 일체가 지원된다. 세계보건기구, 아시아개발은행 등 국제기구에 진출한 한의사들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서포터즈 모집 인원은 30명이다. 오는 11일까지 온라인 구글폼(https://forms.gle/pdp3FJiyvZoYxfc5A)으로 신청할 수 있다. 문의 사항은 전화(02-3393-4568)로 하면 된다.

강승규기자 kang@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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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승규

의료와 달성군을 맡고 있습니다. 정확하고 깊게 전달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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