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 동산병원 전경 |
계명대 동산병원(병원장 류영욱)은 최근 한국보건의료정보원이 관리하는 전자의무기록시스템(EMR) 인증을 갱신했다. 유효기간은 2027년 7월 15일까지다.
동산병원은 2021년 지역 상급종합병원 중 최초로 한국보건의료정보원 EMR 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EMR 시스템은 전자의무기록을 효율적이고 통일되게 관리하기 위한 전산화된 정보 시스템으로, 기록의 작성, 관리, 보존에 필요한 절차를 표준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EMR 인증은 국내 EMR 시스템의 국가적 표준과 적합성을 검증할 수 있는 도구로서, 이를 통해 표준화된 의료 제품 개발을 촉진할 수 있다. 또한, 인증을 받은 EMR 시스템은 보안 표준이 적용돼 진료 정보의 신뢰도가 향상되며, 정보기술을 활용한 약물 관련 안전 문제 방지 등 안전한 진료환경 조성에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
류영욱 병원장은 "이번 EMR 인증 갱신으로 동산병원이 더욱 신뢰할 수 있는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돾다"며 "앞으로도 환자 안전과 의료 서비스의 질을 높이고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강승규기자 kang@yeongnam.com
강승규 기자
의료와 달성군을 맡고 있습니다. 정확하고 깊게 전달 하겠습니다.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