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 동산병원, EMR 인증 갱신…의료 서비스 수준 업그레이드

  • 강승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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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8-13  |  수정 2024-08-09 13:05  |  발행일 2024-08-13 제14면
지역 최초 인증 획득, 선도적 역할 할 듯
안전한 진료환경 조성 기대
계명대 동산병원, EMR 인증 갱신…의료 서비스 수준 업그레이드
계명대 동산병원 전경

계명대 동산병원(병원장 류영욱)은 최근 한국보건의료정보원이 관리하는 전자의무기록시스템(EMR) 인증을 갱신했다. 유효기간은 2027년 7월 15일까지다.

동산병원은 2021년 지역 상급종합병원 중 최초로 한국보건의료정보원 EMR 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EMR 시스템은 전자의무기록을 효율적이고 통일되게 관리하기 위한 전산화된 정보 시스템으로, 기록의 작성, 관리, 보존에 필요한 절차를 표준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EMR 인증은 국내 EMR 시스템의 국가적 표준과 적합성을 검증할 수 있는 도구로서, 이를 통해 표준화된 의료 제품 개발을 촉진할 수 있다. 또한, 인증을 받은 EMR 시스템은 보안 표준이 적용돼 진료 정보의 신뢰도가 향상되며, 정보기술을 활용한 약물 관련 안전 문제 방지 등 안전한 진료환경 조성에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

류영욱 병원장은 "이번 EMR 인증 갱신으로 동산병원이 더욱 신뢰할 수 있는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돾다"며 "앞으로도 환자 안전과 의료 서비스의 질을 높이고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강승규기자 kang@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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