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쌀 살리기, 달성군과 농협이 나섰다

농협달성군지부는 최근 달성군청에서 달성군과 '쌀 소비촉진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쌀 소비증대에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농협달성군지부 제공>

농협달성군지부(지부장 김형년)가 달성군(군수 최재훈)과 손잡고 지역 쌀 소비 활성화에 나섰다.

농협달성군지부는 최근 달성군청에서 달성군과 함께 '쌀 소비촉진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 쌀의 소비를 늘리고, 농업인들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배춘식 달성부군수, 김형년 지부장, 이상태 다사조합장(달성군운영협의회의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사>한국새농민회, <사>고향주부모임, <사>농가주부모임 등과 함께 출근하는 공무원들에게 지역 쌀로 만든 백설기 떡과 쌀을 나눠주며 '범국민 아침밥 먹기' 캠페인도 진행됐다. 이 캠페인은 쌀 소비 감소와 쌀값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들을 돕기 위한 범농협 차원의 운동으로,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쌀 소비가 촉진되고, 군민들이 건강한 식습관을 가지는 데 기여 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승규기자 kang@yeongnam.com

강승규 기자

의료와 달성군을 맡고 있습니다. 정확하고 깊게 전달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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