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2차전지 글로벌네트워크 타진…亞 최초 '오슬로 배터리데이즈' 참여

  • 전준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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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8-16  |  수정 2024-08-15 19:21  |  발행일 2024-08-16 제8면
올해 개최 컨퍼런스도 홍보
포항시, 2차전지 글로벌네트워크 타진…亞 최초 오슬로 배터리데이즈 참여
지난 5월 노르웨이 배터리 셀 제조사 '모로우'를 방문한 포항시 방문단. <포항시 제공>

경북 포항시가 2차전지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노르웨이를 방문한다.

포항시는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열리는 노르웨이 오슬로 배터리데이즈 2024에 아시아 국가 중 최초로 참여한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콘퍼런스에서 '대한민국 2차전지산업과 포항시의 이니셔티브'를 주제로 글로벌 2차전지 시장을 선도하는 포항의 선도 정책들을 발표하고 배터리 선도도시 포항 국제 콘퍼런스 2024를 적극 홍보한다.

배터리데이즈 참석에 이어 포항시 방문단은 산업 여건이 유사한 노르웨이 크리스티안산시와 아렌달시도 찾는다. 이들 도시에서 포항시는 2차전지 기업 현장을 둘러보고 우호 교류 협력 방안과 비즈니스 네트워킹을 논의할 계획이다.

서현준 포항시 배터리첨단산업과장은 "오슬로 콘퍼런스에 흔쾌히 발표 기회를 만들어 준 노르웨이 배터리협회에 감사드린다"라며 "대한민국과 포항이 가진 우수한 산업 역량을 유럽에 소개하고 우호 교류 협력을 강화하는 기회로 삼을 것"이라고 말했다.

전준혁기자 jjh@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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