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의 정취 담은 '정물 세계' 전시회, 대구 달성에서 열린다

대구 달성군시설관리공단은 내달 3일부터 29일까지 달성문화센터 1층 전시실(백년갤러리)에서 대구문화예술회관 소장 작품 순회전 '정물 세계'를 연다.

이번 전시회는 사물의 아름다움과 삶의 의미를 탐구하는 다양한 서양화 작품을 비롯 판화, 사진 등 여러 매체를 활용한 작품을 선보인다.

전시에는 김수명, 손일봉 작가를 포함한 12명의 작가가 참여해 총 14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각 작품은 작가들의 개인적 경험과 감정을 담아 관객과의 감정적 연결을 이끌어내며, 예술의 진정한 의미를 전달하고자 한다.

이번 순회전 '정물 세계'는 사전 예약이나 관람료 없이 누구나 관람할 수 있으며, 관람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전시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달성문화센터 안내 접수처로 문의하면 된다.

김정화 달성군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앞으로도 달성군민들이 수준 높은 예술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공단 내 시설에 다양한 예술작품을 전시하고, 지역민들의 문화적 접근성을 높이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강승규기자 kang@yeongnam.com

강승규

의료와 달성군을 맡고 있습니다. 정확하고 깊게 전달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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