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 강구면 오포리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경북소방본부 제공> |
영덕군 강구면 오포리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경북소방본부 제공> |
영덕군 주택 밀집 지역에서 화재가 발생해 주택 3동이 불에 탔다.
지난 23일 오전 11시 13분쯤 경북 영덕군 강구면 오포리 단독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서 추산 2천700여만 원의 재산피해를 내고 2시간여 만인 오후 1시 32분쯤 완진됐다.
이 불로 벽돌조 1층 1동 49㎡ 및 인접 주택 2동 99㎡가 전소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소방인력 72명과 장비 23대가 출동했고 대응 1단계가 발령됐다 해제되기도 했다.
소방당국은 전기적 요인으로 불이 난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전준혁기자 jjh@yeongnam.com
전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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