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여향 경북대어린이병원장, 아동학대예방 릴레이 캠페인 동참

  • 강승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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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8-28  |  수정 2024-08-26 15:17  |  발행일 2024-08-28 제22면
김 병원장, 긍정양육 실천 촉구하며 SNS에 인증사진 게시

전상호 원장·이삼선 교육장, 캠페인 다음 주자로 지목
김여향 경북대어린이병원장, 아동학대예방 릴레이 캠페인 동참
김여향 경북대어린이병원장이 최근 아동학대예방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경북대어린이병원 제공>

김여향 경북대어린이병원장은 최근 아동학대예방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대구의료원 김시오 원장 지목을 받아 캠페인에 동참한 김 병원장은 '아이를 있는 그대로 존중, 긍정 양육'이란 문구가 적힌 캠페인 폼보드를 들고 인증사진을 찍어 SNS에 게시했다.

이어 다음 캠페인 주자로 전상호 대구소년원장과 이삼선 대구 서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을 지목했다.

그는 "아이들은 우리의 소중한 희망이자 미래"라며 "긍정적인 양육 문화 확산을 통해 아이들을 있는 그대로 존중하는 것이 어른의 역할"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캠페인은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지난 5월 가정의 달을 기념해 시작된 행사로, 아동학대 예방과 긍정적인 양육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보건복지부 제1차관과 아동권리보장원 참여를 시작으로 공공기관을 비롯한 여러 기관들이 참여하며 아동학대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긍정적인 양육 인식을 널리 알리고 있다.

강승규기자 kang@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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