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서구 도시재생거점 송현복합센터 '첫 삽'

박영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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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4-09-05 | 수정 2024-09-05 07:57 | 발행일 2024-09-05 제21면

대구 달서구가 지난달 30일 지속 가능한 도시재생 거점시설로 거듭날 송현복합센터의 착공식을 개최했다.

송현복합센터는 2019년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에 선정된 송현동 '든·들 행복마을 빌리지'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송현복합센터는 송현동 295-64 일원에 총사업비 101억원을 투입해 지하 2층, 지상 4층(연면적 1979㎡) 규모로 건립돼 지역주민들의 여가, 문화, 교육 및 일자리 창출 공간을 제공하는 시설로 조성된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송현1동 도시재생사업의 핵심이자 마지막 사업인 송현복합센터가 건립돼 7년간의 여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짓고, 송현복합센터가 여성과 어르신들의 일자리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주민들에게 다양한 복지·문화 서비스를 제공해 행복이 가득한 달서구, 구민이 언제나 살고 싶은 달서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영민기자 ympark@yeongna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