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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올리니스트 최송하. <대구문화예술진흥원 제공> |
대구콘서트하우스 기획공연 '아티스트 나우(NOW)'로 바이올리니스트 최송하의 공연이 오는 11일 오후 7시30분 대구콘서트하우스 챔버홀에서 열린다.
공연에선 2024 하반기 아티스트 의 진행자인 클래식 연구가 안인모가 진행하는 연주자와의 대담, 연주를 통해 현재 가장 주목해야 할 아티스트의 솔직한 이야기를 전해 듣는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젊은 바이올리니스트 최송하는 한국예술종합학교 영재원을 거쳐 영국 예후디 메뉴힌 음악스쿨을 졸업 후 현재 베를린에 있는 한스 아이슬러 음악대학에서 수학하고 있다. 최근 2024 퀸엘리자베스 콩쿠르에서 수상자로 선정됐으며, 2023 몬트리올 국제음악콩쿠르(CMIM)에서 바이올린 부문 2위 및 세미파이널 최고 소나타상, 캐나다 작품 최고 공연상, 청중상 등 다수의 콩쿠르에서 수상했다.
이번 공연은 각 나라를 대표하는 작곡가, 노르웨이의 그리그, 헝가리의 바르톡과 불가리아의 블라디게로프의 색채를 잘 나타낸 민속음악들로 구성했다. 그중에서도 라이브로 쉽게 만나볼 수 없는 곡들로 선곡했다.
무대 위 아티스트와의 토크를 이끌어 줄 진행자인 피아니스트이자 클래식 연구가인 안인모는 유튜브와 팟캐스트 등 여러 채널에서 '클래식이 알고 싶다'를 진행하고 있다.
전석 3만원. (053)430-7700
최미애기자 miaechoi21@yeongnam.com

최미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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