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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호 지음/민음사/2만2천원 |
국내 여행을 다니다 보면 의도치 않은 곳에서 문학의 흔적을 만나곤 한다. 춘천의 김유정 문학촌처럼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지는 곳도 있지만, 대부분 우연히 들르게 되는 장소일 가능성이 크다. 이 책에는 대구의 이상화, 안동의 이육사, 옥천의 정지용, 통영의 유치환 등 한국 문학사에 족적을 남긴 작가들의 '근거지' 23곳에 대한 정보를 바탕으로 작가와 작품세계를 담아냈다.
최미애기자 miaechoi21@yeongnam.com

최미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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