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작곡가 곡부터 초연 곡까지…플루티스트 하지현 리사이틀

  • 최미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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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10-01  |  수정 2024-09-26 17:25  |  발행일 2024-10-01 제17면
10월1일 대구콘서트하우스 챔버홀
프랑스 작곡가 곡부터 초연 곡까지…플루티스트 하지현 리사이틀
플루티스트 하지현. <대구문화예술진흥원 제공>

대구콘서트하우스의 특별 연주회로 플루티스트 하지현 리사이틀이 오는 10월1일 오후 7시30분 대구콘서트하우스 챔버홀에서 열린다.

하지현은 프랑스에서 유학하며 연구했던 프랑스풍 곡의 묘미를 뒤티에, 도플러 등의 곡으로 선보인다. 이번 무대는 목관 5중주, 퍼커션, 클래식 기타 등 플루트와 다른 악기의 다채로운 만남도 준비돼 있다.

이번 무대에서 그녀는 프랑스의 작곡가인 도플러, 뒤튀에 곡뿐만 아니라 작곡가 이승은의 2024년 초연곡까지 연주할 예정이다. 공연 1부는 '나의 음악'이라는 주제로 뒤티에의 플루트와 피아노를 위한 소나티네 등 3곡이 연주된다. 2부에는 '나의 사람'이라는 주제로 리에 목관 5중주와 함께 이베르의 목관 5중주를 위한 3개의 작품 등을 연주할 예정이다.

계명대 음악공연예술대학 관현악과를 실기 및 성적장학생으로 졸업한 플루티스트 하지현은 이후 플루트의 고장, 프랑스 파리로 유학 가서 프랑스 파리 폴 뒤카 음악원에서 최고연주자과정을 최우수 졸업했으며 프랑스 레오폴드 벨랑 콩쿠르 1위, 로제 부르당 콩쿠르 1위, 유럽팡 피카르디 콩쿠르 우수상 등 다수 콩쿠르에서 입상하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프랑스 파리시청, 파리 바스티유 오페라극장 암피떼아트르 홀 및 대구콘서트하우스, 수성아트피아 등 국내외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전석 1만원. (053)430-7700

최미애기자 miaechoi21@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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