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문체부 지역대표예술단체 공모 관련 후보 단체 선정 돌입

  • 최미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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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10-07  |  수정 2024-10-06 15:21  |  발행일 2024-10-07 제15면
대구시 후보 단체 선정 후 문체부에 신청

오는 12월 말 문체부가 단체 최종 선정

선정 단체 최소 2억원 지원 받을 예정
대구시, 문체부 지역대표예술단체 공모 관련 후보 단체 선정 돌입문화체육관광부의 '2025년 지역 대표예술단체 지원 공모'와 관련해 대구시가 후보 예술단체 선정 공모를 4일부터 11월8일까지 진행한다.

문체부는 '문화가 이끄는 지방시대, 문화가 이끄는 균형 발전'을 위해 지역에서 활동할 예술단체를 발굴하고 육성하는 사업을 올해 새롭게 시작했다. 상반기에 이어 이번 하반기에는 공모를 거쳐 20개 예술단체 단체가 선정됐다. 문체부는 지역 예술단체가 성공적으로 안착하도록 운영을 점검하고 컨설팅을 지원한다.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우수한 성과를 낸 예술단체는 내년도 계속 지원 여부를 검토하는 등 예술단체 활동을 지속해서 독려한다는 게 문체부의 방침이다.

기존 단체와 신설 단체 모두 지원할 수 있으며, 서울 단체의 지역 유치도 가능하다. 지원 가능한 장르는 무용·연극·음악·전통 등 순수예술 4개 장르다. 단체 선정은 평가위원회 구성 및 심의를 통해 진행한다. 평가는 문체부 평가 기준을 준용하되, 선정심의 계획 수립 시 최종결정한다. 지자체가 공모를 통해 지역대표예술단체 후보 단체를 선정한 후, 문체부에 오는 11월 말까지 공모 신청을 하면, 12월 말 문체부가 단체를 최종 선정한다. 선정된 단체는 단체당 최소 2억원, 최대 20억원(국비·지방비)을 지원받게 된다.

대구시는 4일 2025년 지역대표예술단체 지원 공모 시행 절차를 공고했다. 지원 조건은 △공연 1개 이상 창·제작 (신작 또는 기존 작품의 레퍼토리화)△해당 지자체 내에서의 공연 3회 이상 (신설 단체는 2회 이상) △시즌 단원 또는 프로젝트별 객원 단원 운영 (지역예술인 참여 권장)이다. 대구 지역 단체 선정 절차에 대한 문의는 대구시 문화예술정책과로 하면 된다.

최미애기자 miaechoi21@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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