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서 승용차 인도 돌진 후 편의점 들이박고 전도…3명 중경상

이동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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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4-10-09 19:15 | 수정 2024-10-09 19:18 | 발행일 2024-10-09

9일 오후 3시50분쯤 대구 북구 대현동 한 도로서 사고 발생

40대 여성이 몰던 차량이 보행자 2명 치고 편의점으로 돌진

9일 오후 3시50분쯤 대구 북구 대현동에 한 도로에서 승용차가 인도로 돌진해 편의점을 들이박고 전복된 모습. 대구 북부소방서 제공

9일 오후 3시50분쯤 대구 북구 대현동에 한 도로에서 승용차가 인도로 돌진해 편의점을 들이박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진은 사고 당시 편의점 모습. 대구 북부소방서 제공

대구 북구 한 도로에서 승용차가 행인과 편의점을 차례로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9일 대구 북부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50분쯤 북구 대현동에서 40대 여성 A씨가 몰던 승용차가 인도로 돌진해 보행자 2명을 치고 편의점을 들이박은 뒤 전도됐다.

이 사고로 보행자 2명은 중경상을, 운전자 A씨는 경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이동현기자 leedh@yeongna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