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혈모세포이식 선구자, 경북대병원 혈액종양내과 손상균 교수 공로상

  • 강승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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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10-22  |  수정 2024-10-14 16:29  |  발행일 2024-10-22 제14면
말초혈액 동종 이식 도입 공로 인정받아

국내외 협력 강화로 조혈모세포이식 발전 기여
조혈모세포이식 선구자, 경북대병원 혈액종양내과 손상균 교수 공로상
경북대병원 혈액종양내과 손상균(오른쪽) 교수가 최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제8회 국제조혈모세포이식학회에서 공로상을 받은 뒤, 기념 촬영하고 있다.경북대병원 제공.

경북대병원 혈액종양내과 손상균 교수는 최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제8회 국제조혈모세포이식학회에서 공로상을 받았다.

손 교수는 만성골수성백혈병과 급성백혈병 등 혈액질환 치료에 앞장서 왔다.

특히, 말초혈액을 이용한 동종조혈모세포이식을 국내에 도입하고 이를 활성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2021년 9월부터 2022년 8월까지 대한조혈모세포이식학회 회장을 역임했다.

이 기간 국내외 협력 방안을 마련하는 데 큰 기여 한 점이 높이 평가돼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강승규기자 kang@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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