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챔버 앙상블 시리즈는 총 두 개의 시리즈로 구성되며, 피아노 사중주인 피아노 콰르텟과 피아노 삼중주인 피아노 트리오 공연을 각각 무대에 올린다. 시리즈의 첫 번째로 진행되는 'Quartet'은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피아노 형태의 정통 피아노 사중주 구성으로 준비했다.
공연에 참여하는 바이올리니스트 윤여영은 한예종 재학 중 독일로 넘어가 쾰른 음악대학을 졸업했으며, 이후 스위스 바젤 국립음대 실내악과정을 수료했다. 대전 바로크 페스티벌, 서울 스프링 페스티벌 등에 초청되어 공연하는 등 국내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하는 연주자이다. 비올리스트 이성재는 한예종 졸업 후 미국 인디아나 볼주립대를 나왔다. 제7회 홍콩 국제음악페스티벌 챔버 부문 우승 등 다수 콩쿠르에서 입상했다.
첼리스트 임재성은 한예종 영재 입학 및 졸업하고, 독일 뤼벡음대 석사 및 최고연주자 과정을 졸업했다. 그는 런던 위그모어홀 국제 콩쿠르, 중앙음악콩쿠르 등 국내외 수많은 콩쿠르에서 우승 및 수상했다. 현재 대전시립교향악단 첼로 수석을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다. 피아니스트 박연우는 계명대 전체 수석 졸업 후 독일 뮌헨국립음대에서 석사 및 최고연주자과정을 졸업했다. 귀국 후 비원뮤직홀 입주음악가로도 활동했다.
이들은 공연에서 말러의 '피아노 사중주 가단조'와 브람스의 '피아노 사중주 1번 사단조' 전 악장을 연주할 예정이다.
전석 무료. 예매는 16일 오전 9시부터 1인 2매까지 온라인과 방문예매가 동시에 진행된다. (053)663-3681
최미애기자 miaechoi21@yeongnam.com

최미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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