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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성아트피아의 명사 특강 포스터. <수성아트피아 제공> |
대구 수성아트피아는 명사특강으로 김태훈 팝 칼럼니스트와 김찬용 도슨트의 강연을 수성아트피아 소극장에서 선보인다.
명사특강은 수성아트피아의 대표적 대중 문화예술 강좌로 코로나와 리모델링 시기를 제외하고는 매년 가을 소극장에서 열려 지역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22일 오후 7시 소극장에선 김태훈 팝 칼럼니스트가 '영화로 읽어내는 우리들의 시대'를 주제로 강연을 한다. 김태훈은 라디오 및 TV 예능 프로그램 패널로 얼굴이 알려졌지만, 지난해와 올해 아카데미 시상식 TV 생중계 및 2022년 대종상 영화제 사회, SBS 접속무비월드 '영화는 수다다' 진행 등 영화에 깊은 조예를 가진 팝 칼럼니스트이다.
11월12일 오후 7시에는 '미술관에 가고 싶어졌습니다'라는 주제로 김찬용 도슨트가 좋은 미술관을 어떻게 찾고 즐겨볼 수 있는지 노하우를 공유할 예정이다. 김찬용 도슨트는 해외 및 국내 도슨트 경력이 17년에 달하는 전시해설사로 2007년부터 현재까지 예술의전당, 서울시립미술관의 국내 전시와 반 고흐 미술관(네덜란드), 오르세미술관(프랑스) 등 해외 유수 미술관 특별 도슨트를 진행하고 있다.
각 강연 입장료 5천원. 매는 수성아트피아 홈페이지 및 티켓링크를 통해 할 수 있다. 총 30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잔여석은 현장 판매도 진행한다. (053)668-1851
최미애기자 miaechoi21@yeongnam.com

최미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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