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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주·박상민·전건우·주원규·김세화·차무진 지음/비채/1만6천800원 |
십자가에 못 박힌 시신이 발견돼 전국을 충격에 빠트린 이른바 '문경 십자가 사건'. 6명의 소설가가 그 실제 사건을 각자 단편소설로 썼다. '누군가가 스스로 십자가에 걸어 올라가 생을 마감했다'라는 사건에 대한 짧은 설명에서 이들은 많은 영감을 받아 각자의 해석을 담아냈다. 각 작가는 저마다 다른 분위기, 다양한 주제 의식, 장르적 기법으로 풀어냈다.
최미애기자 miaechoi21@yeongnam.com

최미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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