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설과 함께하는 클래식…아양아트센터 '김윤경의 소소한 클래식'

  • 최미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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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10-29  |  수정 2024-10-26 10:13  |  발행일 2024-10-29 제17면
30일 대구 아양아트센터 아양홀
10월 문화가 있는 날 공연으로 마련
해설과 함께하는 클래식…아양아트센터 김윤경의 소소한 클래식
아양아트센터가 선보이는 '김윤경의 해설이 있는 소소한 클래식'의 출연진. <아양아트센터 제공>

대구 아양아트센터는 올해 네 번째 문화가 있는 날 '김윤경의 해설이 있는 소소한 클래식'을 오는 30일 오후 7시30분 아양아트센터 아양홀에서 연다.

아양아트센터는 10월 문화가 있는 날은 클래식 음악의 문턱을 낮추기 위한 공연을 준비했다. 공연에는 10월 기준 19.2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는 유튜버이자 피아니스트인 김윤경의 해설과 앙상블 연주를 만날 수 있다. 연주자로는 바이올린 이석중·김효경, 비올라 김상진, 첼로 이경준, 더블베이스 서영일이 함께한다.

공연은 모차르트의 '아이네 클라이네 나흐트무지크'를 시작으로, 슈베르트의 피아노 5중주 '송어', 영화 '하울의 움직이는 성' OST '인생의 회전목마' 등을 선보인다.

공연의 해설과 피아노를 맡게 될 김윤경은 유튜브 채널 '김윤경의 소소한 클래식'을 운영하고 있으며, 줄리아드 예비학교를 졸업하고 월넛힐 예술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뉴잉글랜드 음악원과 서울대 음악대학 석사과정을 마친 후, 이스트만 음악대학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 킹스빌 국제 영아티스트 콩쿠르에서 입상하고, 서울시립교향악단, 보스턴 심포니 오케스트라 등과 협연했다.

전석 1만5천원. (053)230-3316

최미애기자 miaechoi21@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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