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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의 한 카페에서 시민이 영주사랑카드로 결재하고 있다. <영주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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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영주사랑상품권 적립률 일시 상향 안내문. <영주시 제공> |
경북 영주시가 다음 달 1일부터 '모바일 영주사랑상품권'의 적립률을 기존 10%에서 15%로 일시 상향하기로 했다.
이번 일시 상향은 연말연시를 맞아 위축된 소비심리를 회복하고,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추진됐다.
이에 따라 다음 달 1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모바일 영주사랑상품권으로 결제 시 결제 금액의 15%가 적립된다. 월 최대 적립 가능 금액은 6만 원이다.
특히 착한가격업소에서 결제할 경우 추가 5% 적립 혜택이 더해져 최대 20%까지 캐시백을 받을 수 있다.
모바일 영주사랑상품권은 지역상품권 Chak 앱을 통해 구매할 수 있으며, 월 구매 한도는 40만 원으로 유지된다.
영주사랑상품권 지류는 기존과 동일하게 농협, 우체국, 새마을금고 등 판매대행점에서 월 20만 원 한도로 1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영주시 관계자는 "모바일 영주사랑상품권 적립률 상향을 통해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더욱더 알뜰하게 쇼핑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상권 활성화에 이바지해 더 살기 좋은 영주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손병현기자 why@yeongnam.com

손병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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