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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훈 대구 달성군수가 최근 군청 대강당에서 열린 달성복지재단 설립 16주년 기념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달성군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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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군청 대강당에서 열린 달성복지재단 설립 16주년 기념식에는 내·외빈 450여 명이 참석했다.달성군 제공 |
재단법인 달성복지재단이 설립 16주년을 맞아 최근 달성군청 복지동 대강당에서 기념식과 직원 워크숍을 진행했다. 행사에는 재단 임직원과 내·외빈 45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기념식은 식전 공연으로 시작됐다. 다문화 사회의 통합과 화합을 주제로 올해 3월 창단된 달성군가족센터의 '달성글로벌소녀 합창단'이 무대를 열었다. 이어 어린이집 원장들로 구성된 우쿨렐레 연주모임 '어울림'이 따뜻한 선율을 선사했다.
행사에서는 재단의 발전에 기여 한 우수 직원에게 표창이 수여됐으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해 온 후원자에게 감사패도 전달됐다. 식후에는 임직원들의 힐링을 위해 방우정 강사의 특강이 마련됐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축사를 통해 "달성복지재단은 지난 16년간 지역 복지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며 "군민의 삶을 더욱 풍요롭게 하고자 재단이 앞으로도 든든한 동반자로 함께해 주기를 기대 한다"고 말했다.
강성환 달성복지재단 이사장은 "달성복지재단이 있기까지 애써주신 모든 임직원과 참석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군민의 행복을 위해 달성복지재단이 함께 노력하며 책임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2008년 설립된 달성복지재단은 청소년센터와 노인복지관 운영을 시작으로 현재 9개 복지시설과 4개 청소년시설, 41개 국공립 어린이집을 운영 중이다. 재단은 복지시설 운영, 모금 및 배분 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군민의 복지 향상에 힘쓰고 있다.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아우르는 전문 복지 서비스로 달성군의 행복한 내일을 만들어가는 데 앞장서고 있다.
강승규기자 kang@yeongnam.com

강승규
의료와 달성군을 맡고 있습니다. 정확하고 깊게 전달 하겠습니다.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