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비원뮤직홀, 챔버 앙상블 시리즈 두 번째 공연 'Trio(트리오)'

  • 최미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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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11-06  |  수정 2024-11-06 18:19  |  발행일 2024-11-08 제18면
9일 오후 5시 대구 비원뮤직홀 공연장
대구 비원뮤직홀, 챔버 앙상블 시리즈 두 번째 공연 Trio(트리오)
대구 비원뮤직홀 챔버 앙상블 시리즈 두 번째 공연 '트리오' 공연 포스터. <대구비원뮤직홀 제공>

대구 서구 비원뮤직홀은 챔버 앙상블 시리즈 두 번째 공연 'Trio(트리오)'를 오는 9일 오후 5시 비원뮤직홀 공연장에서 연다.

이번 공연에선 바이올린, 첼로, 피아노로 이루어진 소규모 앙상블 연주를 만난다. 바이올린을 연주할 오수안은 서울대 졸업 후 독일 베를린 국립음대 실내악 과정 석사와 만하임 국립음대 최고연주자 과정을 졸업했다. 드레스덴 필하모니와 런던 오케스트라 단원을 역임했으며, 현재 성남시립교향악단 수석으로 활동 중이다.

첼리스트 이세인은 연세대 졸업 후 미국 예일대 마스터 과정을 졸업하였으며, 영국왕립음악원과 미국 맨해튼 음악대학에서 공부했다. 미국 포틀랜드 심포니 오케스트라 첼로 수석과 스위스 루체른 컨템포러리, 중국 청두 심포니, 강남 심포니 오케스트라 객원 수석을 역임했다. 고잉홈 프로젝트, 대관령국제음악제, 통영국제음악제 등에서 전문 연주자로서 활동하고 있다.

피아니스트 임윤지는 영남대, 독일 쾰른 음악원을 졸업했다. 대구오페라콰이어 및 창작음악단체 소리결, Sound T 앙상블 단원 등 대구 지역을 기반으로 전문연주자로 활동하고 있다.

이들은 프란츠 요제프 하이든의 '피아노 삼중주 다장조' 전 악장과 펠릭스 멘델스존의 '피아노 삼중주 다단조' 전 악장, 프리츠 크라이슬러의 '피아노 삼중주를 위한 3개의 소품'을 연주한다.

전석 무료. 온라인·방문 예매. (053)663-3681

최미애기자 miaechoi21@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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