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뉴스] '수소특화단지' 포항, 국제수소연료전지 포럼 열려

  • 김용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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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11-12 17:34

 

 

국내 최초 수소특화단지로 지정된 경북 포항시가 수소 경제 중심지로의 도약을 위한 비전 제시에 나섰다.

 포항시는 12일 포스코국제관에서 수소 기업 대표와 대학 및 R&D 기관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포항 국제수소연료전지 포럼'을 열고 수소연료전지 산업의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포럼은 '수소연료전지, 미래 수소 경제 일류 국가로의 이행'을 주제로 포항시와 포항테크노파크가 주최·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와 경상북도가 후원했다.

 첫 기조연설은 안토니 레오(Anthony Leo) 전 퓨얼셀에너지 최고기술책임자(CTO)가 '수소에너지 산업의 경험과 노하우, 앞으로 나아갈 길'을 주제로 설명했다.

 다음으로 안종득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수소에너지실장이 '수소특화단지 지정과 지원방안'을 내용으로 특별강연을 펼쳤으며, 이어 강상규 서울대학교 조선해양공학과 교수를 좌장으로 전문가들의 토론이 진행됐다.

 행사장 로비에서는 포항 수소연료전지 홍보관이 마련돼 수소특화단지 내 입주기업에 대한 정보 제공 및 투자 상담이 진행됐다.

 장상길 포항시 부시장은 "포항시는 그동안 지속적인 혁신과 산학연 협력으로 수소연료전지 산업의 발전을 이뤄 왔다"며 "관련 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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