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와이] 트럼프 재집권으로 중국 관세 최대 60% 가능성···중국에선 트럼프 굿즈 수출 판매 급증

  • 이형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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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11-12 17:58

진행 - 이민영 아나운서 (인턴)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재집권으로 중국산 수입품에 대한 관세 인상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중국에서는 트럼프 관련 중국산 각종 굿즈의 수출판매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에 따르면, 모자와 의류 등 1천 종 이상의 ‘트럼프 굿즈’가 아마존에서 판매 중이며, 특히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라는 빨간 모자가 베스트셀러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이들 상품 대부분은 중국 저장성 이우시에서 생산되며, 현지 판매자들은 대규모 주문으로 큰 수익을 올리고 있습니다. 

 

그러나 트럼프 재집권 시 중국산 제품에 최대 60%의 관세가 부과될 가능성이 있어 매출 증가가 지속되긴 어려울 전망입니다. 

 

트럼프의 재집권이 미·중 경제 관계에 미칠 영향에 대해 앞으로의 상황을 지켜봐야 할 시점입니다.

 

영상 - 주은하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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