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성서산업단지 내 자동차 부품 공장에서 불이 나 5시간 만에 진화됐다.
15일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 10분쯤 달서구 장동에 위치한 자동차 부품 가공업체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강서소방서는 무인파괴방수차를 포함한 차량 56대와 인원 158명 등을 투입해 화재 발생 5시간만인 15일 오전 2시 14분쯤 완전히 불길을 잡았다.
당시 공장 직원들은 모두 대피해 다행히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형일기자 hilee@yeongnam.com

이형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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