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보북구문화재단의 '2024 문화예술포럼 : 아트테크놀러지, 기술과 예술의 경계를 넘어' 포스터. <행복북구문화재단 제공> |
행복북구문화재단 문화예술포럼 '아트테크놀러지 : 기술과 예술의 경계를 넘어'가 오는 20일 오후 2시 대구 삼성창조캠퍼스 내 카페(그린트리 베이커리 2층)에서 열린다.
행복북구문화재단 문화예술포럼은 연 2회 개최되며 문화예술계 이슈를 포럼을 통해 지역주민과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해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도모하고자 개최한다.
이번 포럼에선 기술발전 시대에 문화예술과 미래기술이 공연장 및 전시장, 창작예술, 미래교육의 분야별로 적용되는 사례를 논의하고 이에 따른 문화예술과 기술의 역할에 대해 전망해본다.
오동욱 대구정책연구원 선임 연구위원이 이번 포럼의 좌장을 맡으며, 전문가 4명의 주제 발제가 진행된다. 첫 번째 발표는 김여항 세종문화회관 DX팀 팀장이 '공연장 디지털 활용과 마케팅'을 주제로 발제한다. 권은용 대구간송미술관 대외협력팀장은 '미래기술을 활용한 전시공간과 기획'을 주제로 대구간송미술관의 기획 방향에 관해 이야기한다. 정혜정 3D 미디어 작가는 '가상공간 속 신체 경계 허물기'를 주제로 작가의 3D 기술을 접목한 작업 방식들을 들려준다. 마지막으로 이정미 경북연구원 선임 연구위원이 '문화예술의 미래교육'에 대해 발제한다. 이어서 발제자들의 종합토론과 참여자들의 질의응답이 진행된다.
포럼 참가 신청은 19일 오후 3시까지 행복북구문화재단 홈페이지(www.hbcf.or.kr)에서 받는다. 온라인 신청자에 한 해 현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1인 1잔 음료 쿠폰도 증정한다. 당일 현장 접수도 진행한다. (053)320-5137
최미애기자 miaechoi21@yeongnam.com
최미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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